'트롯전국체전' 마이진, 최향에 설욕 실패 "월드컵 브라질 독일 대결" 탄식

이하나 입력 2021. 1. 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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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진이 최향과 재대결에서도 패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마이진은 2라운드에서 승부르기 대결에서 만났던 최향에게 재대결을 신청했다.

2라운드에서 최향에게 패해 팀원 절반을 잃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던 마이진은 대결 상대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자 최향을 지목했다.

간절한 바람에도 마이진은 14대 4로 최향에게 패해 설욕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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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마이진이 최향과 재대결에서도 패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마이진은 2라운드에서 승부르기 대결에서 만났던 최향에게 재대결을 신청했다.

2라운드에서 최향에게 패해 팀원 절반을 잃고 통한의 눈물을 흘렸던 마이진은 대결 상대를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자 최향을 지목했다.

무대에서 마이진은 “최? 향? 그게 뭔데요”라며 최향의 이름으로 2행시를 지으며 도발했고, 최향도 “무대 끝나고 시원한 물 한 잔 챙겨드리겠다. 저의 매운 맛을 보여드리겠다”고 맞섰다. MC 윤도현은 “‘쇼미더머니’ 디스전 같다”고 두 사람의 분위기에 놀랐다.

마이진은 “이 노래에 칼이 아니라 도끼를 갈았다”고 의욕을 불태우며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했다. 마이진은 곡에 담긴 처연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최향도 “아쉽지만 복수 실패다. 제가 무조건 이길 거다”고 승부욕을 불태웠다.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최향은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열창하며 마이진과는 다른 애절한 감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주영훈은 “저 두 사람이 미리 만나는 건 월드컵으로 따지면 브라질, 독일이 32강에서 만나는 거랑 똑같다. 누가 떨어져도 아쉬운 무대다. 두 분이 대한민국 트로트를 짊어질 차세대 선두주자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평했다.

간절한 바람에도 마이진은 14대 4로 최향에게 패해 설욕전에 실패했다. 다른 팀 선수들은 큰 점수 차이로 마이진이 패하자 충격을 받았고, 신유는 “마이진 씨는 서울팀의 영원한 진이다”고 응원했다. (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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