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해 코로나로 2만3000명 사망..하루 31만명 확진

서혜진 2021. 1. 9. 2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에서 올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만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8일 기준 미국에선 3777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를 기준으로, 미국에선 현재까지 2187만2200여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누적 사망자는 36만8900여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모형도. © 뉴스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미국에서 올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만3000명 이상이 사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코로나19 추적 사이트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는 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새해 들어 8일 동안 이미 2만308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 수와 맞먹는다.

8일 기준 미국에선 3777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 미국에선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가 13만188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평균 입원 환자 수는 12만9327명으로 역대 최다다.

같은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만80명에 이른다. 7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는 24만3039명으로, 역시 역대 최다다. 미국에선 이번 주 들어 텍사스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등 총 16개 주에서 역대 최다 병원 입원을 보고했다고 한다.

아울러 44개주에서 인구 100만명 당 최소 500명이 코로나19 확진자인 것으로 보고됐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19 확산 지도를 기준으로, 미국에선 현재까지 2187만2200여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으며, 누적 사망자는 36만8900여명이다.

일각에선 지난 6일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 당선인 대선 승리 인증을 막으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 사건 이후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