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N서울타워 엘리베이터 고장..승객 등 14명, 1시간 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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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7시쯤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의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면서 10여 명이 1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7시 4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8시 15분쯤 승객과 직원 14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갇혀 있던 한 승객은 "오후 7시 3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라며 "함께 있던 안내 직원이 10분 내 수리가 된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구조대 신고를 못 하게 해 고립 시간이 길어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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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후 7시쯤 서울 용산구 남산 N서울타워의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면서 10여 명이 1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7시 4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8시 15분쯤 승객과 직원 14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가 N서울타워 전망대 1층과 2층 사이에 멈춰 있었으며, 다친 승객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갇혀 있던 한 승객은 "오후 7시 3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갇혀 있었다"라며 "함께 있던 안내 직원이 10분 내 수리가 된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구조대 신고를 못 하게 해 고립 시간이 길어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운영사인 CJ푸드빌 측은 "탑승 고객들에게 사과를 전했다"라며 "현장에서 수리가 진행되고 있으며 고장 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조요단님 제공]
김재현 기자 (hon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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