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챔피언의 덕질, 포켓몬 카드 150장 다 모은 크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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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는 1996년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속 콘텐츠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은 포켓몬이 25주년을 맞았다.
월드컵 우승자 크리스토프 크라머(30, 묀헨글라트바흐)도 포켓몬 덕후 인증에 나섰다.
크라머는 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트바이블'을 통해 포켓몬에 등장하는 총 151개 캐릭터의 오리지널 카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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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포켓몬스터는 1996년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속 콘텐츠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큰 사랑을 받은 포켓몬이 25주년을 맞았다. 지금도 어린 시절 포켓몬 매력에 사로잡혀 '덕후'를 칭하는 어른들이 많다.
월드컵 우승자 크리스토프 크라머(30, 묀헨글라트바흐)도 포켓몬 덕후 인증에 나섰다. 크라머는 9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스포트바이블'을 통해 포켓몬에 등장하는 총 151개 캐릭터의 오리지널 카드 컬렉션을 공개했다. 현재 이베이에서 5550 유로(약 740만원)에 거래되는 희귀한 굿즈다.
그는 "1990년대에 태어난 모든 아이들은 포켓맨의 빅팬이다. 어릴 때부터 카드를 모으는 것이 좋았고 모든 캐릭터의 카드를 가지는 것이 그 당시의 꿈이었다. 카드도 몇 장 샀었는데 많은 돈을 쓰지 못했었다"라고 회상했다.
덕질의 꿈을 완성한 크라머는 팀 동료들에게 있어 선망의 대상이다. 크라머는 "동료들도 어릴 때 이걸 모으고 싶었다고 하더라. 나만 성공했고 모두 존경의 눈빛을 보낸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독일 출신의 미드필더 크라머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해 우승에 힘을 보탰다. A매치 통산 12경기에 나선 그는 현재 묀헨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그는 '여전히 축구보다 포켓몬이 좋은지' 묻자 "지금은 아니다. 포켓몬은 어릴 때 취미였다. 축구는 내 유일한 열정"이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스포트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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