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선두 탈환 실패..강등권 팀과 1-1 무

이승우 2021. 1. 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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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29)이 선발 출전한 홀슈타인 킬이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한국시간) 밤 독일 장 파울리의 밀레른터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2 15라운드 장 파울리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오스나뷔르크에 1-2로 패하기 전까지 킬은 8경기 무패(5승 3무), 5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1경기를 덜 치른 4위 보훔(승점 26)이 이번 라운드서 승리한다면 킬은 3위로 하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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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이재성(29)이 선발 출전한 홀슈타인 킬이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홀슈타인 킬은 9일(한국시간) 밤 독일 장 파울리의 밀레른터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2 15라운드 장 파울리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킬은 강등권에 위치한 장 파울리를 만났지만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승점 29로 2위에 머물렀다.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른 함부르크 역시 무승부에 그쳐 선두 자리를 되찾을 기회였지만 살리지 못했다. 

경기를 앞두고 공개된 선발 출전 명단에 이재성 역시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야니-루카 세라, 핀 바르텔스, 알렉산더 뮐링 등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이재성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킬은 먼저 골을 내줬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채 후반을 맞았으나 7분 만에 실점했다. 장 파울리의 오마르 마르무시가 다니엘-코피 키예리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킬은 후반 1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핀 바르텔스의 도움을 받은 조슈아 메이스가 득점을 올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킬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다 지난 라운드부터 주춤했다. 오스나뷔르크에 1-2로 패하기 전까지 킬은 8경기 무패(5승 3무), 5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이번 라운드 킬은 최하위권(17위)를 맞아 승리를 기대했지만 무승부에 그쳤다. 1경기를 덜 치른 4위 보훔(승점 26)이 이번 라운드서 승리한다면 킬은 3위로 하락한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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