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킬, 장크트 파울리와 1-1 무승부

이영호 2021. 1. 9. 22: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성이 풀타임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이 장크트 파울리와 무승부에 그치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킬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장크트파울리와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킬은 역전골 사냥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로 승점 1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슈타인 킬의 이재성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재성이 풀타임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이 장크트 파울리와 무승부에 그치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

킬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장크트파울리와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14라운드에서 패했던 킬은 2경기(1무1패)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8승 5무 2패(승점 29)를 기록, 이날 뉘른베르크와 1-1로 비긴 선두 함부르크(승점 30)를 넘어서지 못하고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킬은 전반 33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내준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야니 세라가 골지역 정면에서 왼발슛을 시도한 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득점에 실패한 게 안타까웠다.

양 팀이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가운데 선제골을 장크트 파울리의 몫이었다.

장크트 파울리는 후반 7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오마르 마르무쉬가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을 내주자 골침묵을 지켰던 킬도 힘을 냈다.

후반 17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의 몸을 맞고 뒤로 흐른 볼을 판 바르텔스가 잡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조슈아 메이스가 골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꽂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킬은 역전골 사냥에 실패하며 1-1 무승부로 승점 1을 따내는 데 만족해야 했다.

horn90@yna.co.kr

☞ 한파 속 내복 차림 3세 여아 행인에 "도와달라"
☞ 인도네시아 B737 국내선 여객기 바다 추락
☞ 미 의회폭동 잔혹상 공개…짓눌린 경찰은 피를 토했다
☞ 지적장애인 추행 인터넷방송 제작한 30대 여성 BJ
☞ "늙어서 소용없다" 103세 백신 접종자에 악성 댓글
☞ "제설제도 떨어졌는데 또 운행하라고" 기사가 제설차량 불 내
☞ 학원 영업제한 풀자 편법운영…"한 반 60여명 수업에 급식"
☞ 미국 아찔했었다…의회폭동 근처에 폭탄·총기 한트럭
☞ 이승엽도 라소다 전 다저스 감독 추모…무슨 인연?
☞ "트럼프, 의회폭동 때 의원들에 '대선 뒤집자' 전화 돌렸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