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신승태, 전라 복수 성공..강원 공훈 탈락

이아영 기자 2021. 1. 9. 22: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롯 전국체전' 신승태가 전라 팀의 복수에 성공했다.

이날 전라 팀의 신승태는 탈락한 팀원의 복수를 위해 강원 팀의 공훈을 선택했다.

신승태는 무대 전 스탠드 마이크를 준비해 기대감을 높였다.

조용필의 '비련'을 선택한 신승태는 첫 소절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트롯 전국체전'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트롯 전국체전' 신승태가 전라 팀의 복수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는 3라운드 1: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이날 전라 팀의 신승태는 탈락한 팀원의 복수를 위해 강원 팀의 공훈을 선택했다. 선공인 공훈은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 봐'를 선곡했다. 공훈의 무대를 본 감독과 코치들은 "정말 정통 트로트다"며 감탄했다. 별은 "노래가 찰떡이다"고 말했다. 신승태는 무대 전 스탠드 마이크를 준비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기 때문에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조용필의 '비련'을 선택한 신승태는 첫 소절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경기민요인 '한오백년'을 편곡해 새로운 '비련'을 탄생시켰다.

색깔이 다른 두 무대에 많은 감독, 코치가 고민에 빠졌다. 반드시 이겨야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수 있고 무승부가 나오면 둘 다 탈락이었다. 김수희는 "신승태는 머리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 가장 노래의 해석을 잘한다고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별은 "신승태는 정말 우승 후보까지도 갈 수 있다. 팬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칭찬했다. 주영훈은 "놀면서 해도 공부를 잘하는 사람 같다. 트로트를 타고났다"고 감탄했다. 투표 결과 신승태가 승리했다. 공훈은 "더 훌륭한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