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차관, 내일 새벽 이란행 출국..억류 선원 석방 교섭

김희준 입력 2021. 1. 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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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이란에 억류된 한국 선박과 선원의 조기 석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일 새벽 이란으로 출국합니다.

최 차관은 테헤란에서 지난 7일 현지에 도착한 실무대표단과 합류해 이란 당국과 선원들의 억류 해제를 위한 교섭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란 정부가 선박 억류는 해양 오염 조사를 위한 사법절차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협상이 순조로울지는 불투명합니다.

반면 이란 정부는 최 차관의 방문을 계기로 선박 문제보다는 한국 내 동결된 자금 문제를 논의하는 데 방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최 차관은 2박 3일간 이란을 방문에 이어 카타르로 이동해 양국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 뒤 14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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