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어린 시절 김정현 구해준 사람은 설인아 아닌 신혜선 [종합]

전미용 입력 2021. 1.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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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김정현이 과거 신혜선을 설인아로 착각했다.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과거 김소용(신혜선)을 조화진(설인아)으로 착각하는 철종(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기에 처한 철종(김정현)은 김소용(신혜선)과 입맞춤을 나눴고 둘의 모습을 김병인(나인우)와 김소용 父 김문근(전배수)가 보았다. 놀란 두 사람의 모습에 잠시 철종을 바라보게 된 김소용은 철종과 격렬하게 입을 맞췄다. 

김소용은 철종과 키스를 나눈 후 다시 정신을 차렸고 철종의 뺨이 아닌 자신의 뺨을 때리며 "이 여자야 작작 좀 하라고. 이 몸의 주인은 나라고. 영혼이 몸의 주인이란 말이야"라며 분노했다. 이에 철종은 "술이 덜 깬 모양이다"며 김소용을 끌어 안은 후 기절시킨 후 또 다시 김문근 집을 수색했다. 하지만 원하는 장부를 찾지 못했다.

다음날 김소용은 "여기 계속 있을 일이 아니다. 빨리 순원 언니한테 가서 대책을 세워야 해"라고 혼잣말을 했고 철종은 "어제 분명히 의금부 사람이었다. 분명 나랑 찾는 게 같았다. 오늘 반드시 장부를 찾아야겠다"며 혼잣말을 했다. 

김병인은 금위영을 기습 방문해 영평군(유민규)과 마찰을 빚었고 이 사실을 전달 받은 철종은 "신분이 곧 밝혀지겠다"며 걱정했고  철종은 야밤에 만난 사람이 도깨비 가면을 쓴 사람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영평군은 "오월이를 납치했던 자다"고 대답했다. 이에 철종은 "이로써 김좌근이 김병인을 통해 움직이는 게 확실해졌다"고 말했다. 

영평군은 오월의 행방을 알아본 뒤  철종의 부탁대로 조화진(설인아)를 찾아가 "오월이가 아직 본가에 가지 않았다. 오늘까지 입궁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다"고 말했고 조화진은 "저를 향한 마음이 편한 게 아닐까"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영평군은 "아니다. 예전 같이 똑같은 상황이 와도  반할 것이다"라며 위로했다. 

그 시각 김소용은 철종과 밥을 먹다가 "바깥 음식을 순원 언니에게 갖다주면 좋아하겠지"라고 떠올리며 철종에게 국밥을 먹어봤냐고 물었다.  이후 두 사람은 국밥집을 찾아가 국밥을 먹었고 그곳에서 철종은 자신을 욕하는 자들과 합석해 "저는 가짜 양반이다. 왕이 빈 강정인데 백성이 꽉 차면 안 되죠"라고 말했다. 

이에 백성들은 철종에 대해 더 비아냥거렸다. 이 모습을 본 김소용은 "거 참 말이 심하다. 아무리 그래도 선은 넘지 말아야지. 나는 임금님 팬클럽이다. 안티 팬도 팬이니까"라며 흥분했고 철종은 자신을 위해 나선 김소용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꼈다.

국밥집에서 나온 김소용은 철종에게 각자 갈길 가자고 길을 나섰고 김소용이 걱정된 철종은 "이렇게 값비싼 옷을 입고 다니면 표적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한 무리들이 나타나 시비를 걸었고 김소용은 도망쳤다 이내 "철종이 잘못되면 역사가 바뀌는 거 아니야"라며 다시 철종에게 돌아왔다. 

하지만 이미 철종이 모두 해치운 상태. 김소용은 쓰러진 자가 철종인 줄 알고 "나 어떻게 집에 가는 지 몰라"며 울먹였고 그때 철종이 나타나 "내 걱정이 돼서 온 줄 알았는데 고작 집을 몰라서라"며 미소지었다. 

철종은 자신에게 호의적인 김소용에게 "궁금한 게 있다. 내가 그날 위협을 가한 사실을 왜 이야기하지 않느냐"며 궁금해했고 김소용은 "나는 일이 커지는 게 싫다"라고 대답했다. 

그날 밤 철종은 장부를 찾기 위해 우물 안으로 들어갔고 어린 시절 환영을 떠올라 괴로워했다. 이에 철종은 "이건 마음속의 공포일 뿐이다"라며 애써 마음을 다독였지만 두려움에 극도로 불안해했다. 그 시각 조화진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조화진은 김소용과 외모가 비슷했다. 그 당시 김소용은 조화진에게 엄마를 보기 위해서는 죽으면 된다고 말한 후 우물 안으로 들어갔다. 그안에서 어린 철종과 마주했던 것. 철종은 역적의 집안으로 몰려 부모가 죽고 간신히 피해 홀로 숨어 있었던 상황.

이후 김소용은 김병인의 도움을 빠져나왔고 그곳에 철종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소용 父와 김좌근은 우물을 막아버렸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김소용은 김병인에게 도움을 청해 우물을 덮었던 돌과 뚜겅을 열었다. 그 순간 인기척이 나 두 사람은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철종은 "온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우물 밖으로 간신히 빠져나왔고 철종 앞에는 김소용이 아닌 김소용을 닮은 조화진이 있었다. 철종은 조화진을 김소용으로 오해, "살고 싶다"며 김소용이 건넸던 서책을 조화진에게 주었다. 조화진은 김소용이라는 서책에 쓰인 이름을 보고도 자기 것처럼 받았던 것.

우물에 갇혀 혼미한 상태가 된 철종은 그 당시를 회상하며 "화진아"를 외쳤고 그 모습을 김소용이 보게 됐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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