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김정현 우물 안에서 실신, 과거사 드러났다 (종합)

유경상 2021. 1. 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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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우물안에서 실신하며 과거사가 드러났다.

1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9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철종(김정현 분)은 장부를 찾으러 우물에 들어갔다가 실신했다.

철종은 낮에 의심스러웠던 김문근의 모습을 떠올리며 우물 안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확신했다.

그날 밤 철종은 장부를 찾으러 우물 안으로 들어갔고, 어릴 적 기억에 패닉상태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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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이 우물안에서 실신하며 과거사가 드러났다.

1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9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철종(김정현 분)은 장부를 찾으러 우물에 들어갔다가 실신했다.

철종은 김소용(신혜선 분)을 먼저 재우고 김문근(전배수 분)의 집에서 장부를 계속 찾았지만 찾지 못했다. 철종은 낮에 의심스러웠던 김문근의 모습을 떠올리며 우물 안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확신했다. 철종은 김소용의 집에서 하루를 더 머물기로 했다. 다음 날 아침 철종은 김소용에게 “첫날밤처럼 기억 못하면 어쩌나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용은 철종이 또 뜨거운 밤을 보낸 것처럼 행세하자 그러려니 했고, 순원왕후(배종옥 분) 눈에 들어 권력을 잡을 방법만 강구했다. 순원왕후는 김소용의 손맛이 그리워 김소용을 빨리 입궁하게끔 재촉했지만 철종이 우물에서 장부를 찾을 작정으로 하루 더 머물겠다고 주장했다.

철종은 영평군(유민규 분)과 홍별감(이재원 분)에게 자신을 공격한 도깨비 탈을 쓴 사내를 찾게 했고 “그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 시각 철종을 공격한 자객은 김좌근(김태우 분)에게 “그런 경비를 세운 것을 보면 그 곳에 장부가 있는 것이 틀림없다”며 철종을 다시 보면 알아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조화진(설인아 분)은 철종이 김소용의 집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자 혹 변심한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 영평군은 “2년 전에 처음 봤더라도 자가님을 좋아하게 됐을 것”이라며 위로했다. 그 시각 김소용은 순원왕후의 마음을 잡기 위한 맛집 탐방에 나섰다가 봉변을 당할 뻔하자 철종을 그대로 두고 줄행랑을 쳤다.

김소용은 뒤늦게 역사가 바뀔까봐 돌아갔고, 철종이 “왜 돌아왔냐”고 묻자 “왕 팬클럽이다. 안티팬도 팬이다”고 말했다. 김소용과 철종은 함께 주막에서 국밥을 먹으며 감탄했고, 같은 시각 대령숙수 만복(김인권 분)은 순원왕후가 주문한 음식을 만들지 못해 굴욕을 당했다. 또 순원왕후는 조대비(조연희 분)에게 제 버선을 벗기게 하며 기선제압했다.

그날 밤 철종은 장부를 찾으러 우물 안으로 들어갔고, 어릴 적 기억에 패닉상태에 빠졌다. 과거 철종은 역적의 집안으로 몰리자 김소용 집 우물 안에 숨었다. 김소용은 죽은 모친을 만나고 싶어 죽으려 우물 안에 들어갔다가 철종을 만났다. 하지만 곧 마음이 바뀐 김소용은 우물 밖으로 나가며 철종에게 책을 줬고 “살고 싶어지면 돌려달라”고 말했다.

철종이 우물 안에 숨은 사실을 안 김좌근은 우물을 막고 돌을 올려 버렸다. 김소용은 김병인(나인우 분)에게 사정해 돌을 치우고 우물을 열었고, 인기척이 들리자 숨었다. 그 때 우물에서 나온 철종이 조화진과 마주쳐 조화진을 김소용으로 오해 책을 돌려줬다. 조화진은 책에 김소용의 이름이 적힌 것을 보고도 입을 다물었다.

철종은 패닉상태에서 실신했고, 누군가 우물 밖에서 모습을 드러내자 조화진인 줄로만 알고 “화진아”라고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우물밖에는 김소용이 있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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