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파계량기 2시간 이내 파견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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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북극 한파'가 맹위를 떨치자 계량기 동파 등 동절기 급수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검침원들이 계량기 보호통 보온상태를 전수조사하고 보온 조치가 미비한 계량기는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조치하도록 안내해 시민이 사전에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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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북극 한파’가 맹위를 떨치자 계량기 동파 등 동절기 급수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해 검침원들이 계량기 보호통 보온상태를 전수조사하고 보온 조치가 미비한 계량기는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으로 조치하도록 안내해 시민이 사전에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겨울철에는 계량기 보호통에 보온 조치를 해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 계량기 동파 예방 및 건축물 내선의 수도관 결빙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수돗물을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다. 동파 예방을 위해 가늘게 흘리는 수돗물 양은 가정용 수도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10시간 기준 약 50원 미만이라고 구리시는 설명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9일 “북극 한파가 제아무리 극성을 부려도 동파사고 대응을 위한 만반의 대비 태세를 구축해 수돗물 공급에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작년 12월 수도계량기 응급복구반을 구성하고 동파신고가 접수되면 2시간 이내에 동파 계량기 교체를 완료해 시민 불편 최소화했다. 그동안 동파 사고는 20건 발생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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