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양준혁 장인 "사위 양준혁과 9살차, 앞자리만이라도 달랐다면"

이하나 입력 2021. 1. 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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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이 장인, 장모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양준혁의 장인은 60년생으로 양준혁과 9살 차이가 났고, 장모는 7살 차이가 났다.

양준혁은 "광주에 몇 번 내려갔지만 반대 한 참 할 때라 처갓집을 찾아갈 수 없었다. 장인어른하고는 아직까지 서먹함이 있다"고 걱정했다.

살갑게 맞아주는 장모와 달리 장인은 어절 줄 몰라했고, 양준혁과 장인 사이에는 어색함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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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양준혁이 장인, 장모 앞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양준혁은 처음으로 처가에 방문했다.

양준혁의 예비신부 박현선은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했다. 애교 넘치는 박현선의 모습에 최수종은 “늘 바라던 아내의 애교 있는 목소리다”며 “양준혁 씨는 신혼인데 부인이 요리하는데 소파에 저렇게 기대서 누워있냐”고 타박했다.

그때 거실로 나온 장인은 “양서방 안 피곤하냐”고 양준혁에게 다가왔다. 양준혁의 장인은 60년생으로 양준혁과 9살 차이가 났고, 장모는 7살 차이가 났다. 장인은 “나하고 앞자리만이라도 달랐더라면 그런 아쉬움이 있다”고 털어놨다.

양준혁은 처음으로 처가에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양준혁은 “광주에 몇 번 내려갔지만 반대 한 참 할 때라 처갓집을 찾아갈 수 없었다. 장인어른하고는 아직까지 서먹함이 있다”고 걱정했다.

살갑게 맞아주는 장모와 달리 장인은 어절 줄 몰라했고, 양준혁과 장인 사이에는 어색함이 흘렀다. 양준혁은 야구, 트로트, 등산 등 공통 분모를 찾는데 실패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대화를 이어가려고 노력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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