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에릭센 복귀에 동의..'단, 인테르가 주급 보조 해야 영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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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모리뉴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복귀에 동의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9일(한국시간) "모리뉴는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에릭센의 복귀는 모리뉴에 희소식이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뛰기 위해 이적을 타진했고 토트넘 복귀 가능성 역시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적시장 막판까지 어떠한 오퍼도 오지 않는다면 토트넘이 주급 보조를 받고 에릭센을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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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조제 모리뉴 감독이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 밀란)의 복귀에 동의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은 9일(한국시간) “모리뉴는 에릭센의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에릭센의 복귀는 모리뉴에 희소식이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월 토트넘을 떠난 에릭센은 많은 기대 속에 인테르 유니폼을 입었지만 좀처럼 팀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벤치 자원으로 전락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에릭센은 뛰기 위해 이적을 타진했고 토트넘 복귀 가능성 역시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모리뉴도 에릭센의 복귀를 반기고 있다. 델레 알리의 부진과 더불어 해리 케인-손흥민 듀오의 체력을 조금이라도 분배해주기 위해서는 에릭센의 합류는 큰 힘이 된다.
하지만 문제는 에릭센의 연봉이다. 에릭센은 인테르에서 보너스를 제외한 700만 유로(약 93억원)를 받고 있다. 토트넘이 정한 연봉 상한선보다 높으며 토트넘이 에릭센을 데려오기 위해선 인테르가 반드시 주급 보조를 해야 이적이 가능한 상황이다.
일단 에릭센 영입을 적극적으로 문의하는 팀은 없다. 만약 이적시장 막판까지 어떠한 오퍼도 오지 않는다면 토트넘이 주급 보조를 받고 에릭센을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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