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동쓰레기매립장 화재 인근 지역 산불로 번져[2보]

강진구 2021. 1. 9.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지역 산불로 번져 시와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오후 8시7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시와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쓰레기 매립장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이 이날 오후 9시를 지나면서 인근 지역 야산으로 옮겨 붙어 번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항=뉴시스] 이은희 기자= 9일 오후 8시 7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의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사진= 경주소방서 제공) 2021.1.9.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지역 산불로 번져 시와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9일 오후 8시7분께 포항시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시와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100여명을 동원해 쓰레기 매립장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이 이날 오후 9시를 지나면서 인근 지역 야산으로 옮겨 붙어 번지고 있다.

하지만 포항에는 현재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는 데다 초속 6m의 바람도 불고 있고 날도 어두워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동매립장에는 생활폐기물 9000여t이 쌓여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