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특별법 개정안 처리 촉구 목소리 잇따라
김가람 2021. 1. 9. 22:05
[KBS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의 1월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제주 4·3연구소는 성명을 통해 정치권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며 당리당략을 넘어 다음달 임시국회에서 즉각 통과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주 4·3특별법 개정쟁취 공동행동도 오는 4월 보궐선거에 이어 차기 대통령 선거 국면으로 이어지면 국회는 다시 정쟁으로 점철될 것이라며 다음 달이 기다림의 마지노선이라고 밝혔고, 노무현재단 제주지역위원회도 20여 년 전 4·3 특별법을 제정한 선배 정치인들의 정신을 떠올려 조속히 개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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