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양준혁 "♥박현선 부모, 결혼 두 달간 반대..서러웠다"

김종은 기자 2021. 1. 9.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박현선과의 결혼을 허락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어 박현선은 "엄마 아빠가 반대를 심하게 하니까 오빠가 헤어지자 하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다"고 토로했고, 양준혁은 "거의 두 달 동안 반대에 직면했다. 저 하나를 두고 여러 군사들이 와서 맹폭을 쏟아부었다. 서럽기도 하며 이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하나 싶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살림하는 남자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박현선과의 결혼을 허락받았을 당시를 떠올렸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박현선은 부모님께 결혼 계획 이야기를 처음 꺼내놨을 때를 회상하며 "부모님의 반대가 너무 뻔하지 않냐. 그래서 이 사람을 어떻게 만나게 됐고, 왜 결혼하고 싶은지 장문의 글로 작성해서 메시지를 보냈다. 그 얘기를 듣고 부모님께서 바로 올라오시겠다고 했는데, 준혁 오빠를 부르니 도로 광주로 내려가셨다. 그야말로 결사반대의 뜻을 보여준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선은 "엄마 아빠가 반대를 심하게 하니까 오빠가 헤어지자 하면 어떡하지 걱정을 했다"고 토로했고, 양준혁은 "거의 두 달 동안 반대에 직면했다. 저 하나를 두고 여러 군사들이 와서 맹폭을 쏟아부었다. 서럽기도 하며 이렇게까지 결혼을 해야 하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다 평판을 듣고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는 장인어른은 "선수 생활에 충실한 사람이고, 구설수에 오르락내리락거리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했고, 장모는 "오빠가 또 좋게 말해줬다. 둘 다 좋다 하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하더라. 그래서 좀 위안이 됐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살림하는 남자들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