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 경찰관, 범행 뒤 CCTV관제센터 방문

최송현 2021. 1. 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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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금은방 절도로 구속된 경찰관이 범행 뒤, CCTV관제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금은방 절도 혐의로 구속된 임모 경위가 범행 닷새 뒤인 지난달 23일, 광주시 CCTV 관제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수사기관 전용 열람실을 출입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경위는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관제센터에 일하는 경찰 동료에게 서류 복사를 부탁한다면서 이곳을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임 경위가 범행과 관련해 CCTV 영상과 수사 동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관제센터를 방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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