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한파 특보 지속..동파 피해 잇따라
최송현 2021. 1. 9. 21:59
[KBS 광주]
한파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광주전남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시는 영하 10도를 웃도는 추운 날씨로 천9백여 건의 계량기 동파와 88건의 수도관 동파 신고가 잇따랐고 전남에서도 계량기와 수도관 등 동파 신고 3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신안 가거도에서는 30세대가 식수 공급 중단의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함평만 해역은 저수온 경보가 목포 달리도에는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져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면서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내려진 한파 특보는 내일 오후에 해제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505명 확진’ BTJ열방센터 미검사자 70%”…집단시설 신속항원검사
- ‘북극 한파’에 한강도 낙동강도 결빙…전국이 ‘꽁꽁’
- [판결남] “재택근무 중 웨딩 촬영 보여서 정신적 고통”…소송 결과는?
- [정치합시다] 이낙연 대표의 사면론 “섣부르다” vs “대통령과 교감?”
- “빙판길 제동거리 평소의 3배↑”…‘감속’만이 살길
- ‘핵무력증강’ 내세워 협상 문턱 높인 北…향후 전망은?
- 바이든 “트럼프, 가장 무능한 대통령”…미 의회, 탄핵 추진
- [사건후] “왜 교회 안가냐” 딸 상습폭행 아빠…법원은 ‘벌금형’ 선고
- [특파원 리포트] 60만 교포 울린 아이들…日 조선학교의 ‘트라이’
- [시사기획 창] 화학물질:비밀은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