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설인아, 김정현 변심 의심 "어린날 인연에 혼자 매달려"

유경상 입력 2021. 1.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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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김정현의 변심을 의심했다.

1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9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조화진(설인아 분)은 철종(김정현 분)의 변심을 걱정했다.

이에 조화진은 영평군(유민규 분)에게 "혹 저를 향한 전하의 마음이 변한 게 아닐까요? 어린 날의 인연에 저 혼자 매달려 있던 것은 아닐까요?"라며 철종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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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김정현의 변심을 의심했다.

1월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 9회(극본 박계옥 최아일/연출 윤성식 장양호)에서 조화진(설인아 분)은 철종(김정현 분)의 변심을 걱정했다.

철종은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집에서 장부를 찾기 위해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 김소용의 손맛을 그리워 한 순원왕후(배종옥 분)가 입궁을 명했지만 철종은 하루 더 머물고 가겠다고 고집했다.

이에 조화진은 영평군(유민규 분)에게 “혹 저를 향한 전하의 마음이 변한 게 아닐까요? 어린 날의 인연에 저 혼자 매달려 있던 것은 아닐까요?”라며 철종의 마음이 변한 것은 아닌지 걱정했다.

영평군은 “어린 날의 인연 없이 2년 전 그 날 처음 자가님을 뵈었다고 해도 분명 연모하게 되셨을 거다”고 위로했고, 조화진은 “그 말을 들으니 용기가 난다”며 안도했다. (사진=tvN ‘철인왕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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