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여객기 해상서 연락 두절.."잔해 의심 물체 발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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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62명을 태운 보잉 737-500 여객기가 이륙 후 연락이 두절됐다.
신화통신은 인도네시아 트리술라 해안경비정을 이끄는 이코 수리아 하디 사령관의 TV 인터뷰를 인용, 여객기 잔해로 보이는 물체와 구명조끼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선 앞서 지난 2018년 10월 라이언에어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이륙 12분 만에 추락해 189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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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추적 사이트 "1분 만에 1만피트 고도 하락"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62명을 태운 보잉 737-500 여객기가 이륙 후 연락이 두절됐다. 잔해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AP와 AFP,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이 여객기는 9일 오후 1시56분(한국 시간 오후 3시56분) 자카르타에서 이륙했으며, 이후 2시40분께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신화통신은 이 여객기가 근해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당국은 탐색 선박을 보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실시간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트레이더24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여객기가 출발 직후 약 4분 만에 고도가 낮아지기 시작, 1분여 만에 1만피트가량 내려갔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아디타 이라와티 대변인은 "현재 실종된 여객기를 조사 중이며, 국가 수색구조 기관 및 국가 교통안전위원회와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객기에는 총 62명이 탑승했으며, 56명은 승객이고 6명은 승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탑승자 중에는 어린이 10명도 포함됐다고 한다. 마지막 행적은 자바해에서 보고됐다. 자카르타에서 폰티아낙으로 향하는 항로는 대부분 자바해 상공이다.
이번 실종 여객기는 현지 항공업체 스리위자야항공이 운항해왔다. 총 130명이 탑승 가능한 규모라고 한다.
신화통신은 인도네시아 트리술라 해안경비정을 이끄는 이코 수리아 하디 사령관의 TV 인터뷰를 인용, 여객기 잔해로 보이는 물체와 구명조끼 등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에선 앞서 지난 2018년 10월 라이언에어 보잉 737 맥스 여객기가 이륙 12분 만에 추락해 189명이 사망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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