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의 카를로비치, 25년 만에 투어 최연장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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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 카를로비치(41, 크로아티아)가 8일 미국 델레이비치오픈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995년 지미 코너스(미국) 이후 투어 무대에서 승리를 거둔 최연장자가 되었다.
카를로비치는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서브 에이스 27개를 기록하며 7번시드의 파블로 안두하르(스페인)에게 6-3 5-7 6-4로 승리했다.
카를로비치는 다음달이면 42세가 되는데 1995년 코너스가 42세 때 투어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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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주 기자] 이보 카를로비치(41, 크로아티아)가 8일 미국 델레이비치오픈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1995년 지미 코너스(미국) 이후 투어 무대에서 승리를 거둔 최연장자가 되었다.
카를로비치는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서브 에이스 27개를 기록하며 7번시드의 파블로 안두하르(스페인)에게 6-3 5-7 6-4로 승리했다. 카를로비치는 지난해 1월의 호주오픈 이후 투어무대에서 귀중한 첫 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카를로비치는 다음달이면 42세가 되는데 1995년 코너스가 42세 때 투어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 카를로비치는 2회전에서 예선통과자인 로베르토 퀴로(에콰도르)와 맞붙는다.
28세의 퀴로는 투어에서 두 번째 승리하는 감격을 맛보았다. 퀴로의 삼촌은 1990년 롤랑가로스 챔피언에 오른 안드레스 고메즈(에콰도르)로 1993년 델레이비치오픈 출전을 끝으로 은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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