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육용오리 농가서 AI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이형관 2021. 1. 9. 21:42
[KBS 창원]
진주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9일) 해당 농장에 대한 방역기관 출하 전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12일에 나올 전망입니다.
경남도는 해당 오리농장에서 반경 3km 안 27개 농장의 가축 4만6천여 마리를 24시간 안에 긴급 살처분할 방침입니다.
또, 반경 10km 안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하고 있습니다.
이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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