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24명 추가 확진..'착한 선결제' 캠페인
[KBS 창원]
[앵커]
경남에서는 오늘(9일) 확진자 24명이 추가되면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형관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경남의 오늘(9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4명입니다.
지역별로 김해 8명, 진주 7명, 창원 4명, 사천 2명, 양산 2명, 거제 1명입니다.
김해 확진자 가운데 4명은 모두 시리아 국적의 일가족으로 지난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 확진된 아버지의 딸들입니다.
진주 확진자 가운데 4명은 진주의 한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로 경상남도의 고위험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천 확진자 2명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 가족으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사천 집단 발병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36명이 됐습니다.
이로써 오늘까지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1,537명이며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1명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새해에도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자, 경상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한 달 동안 경남 18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기업과 협회·단체와 함께 기관의 업무추진비 등을 식당 등에서 미리 결제해 다음에 사용하는 소비 운동입니다.
경상남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 모두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형관입니다.
촬영기자:박장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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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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