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최수종, ♥하희라와 34년만 동반 MC "내가 살림남, 설거지도 직접"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새 MC로 합류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출연했다.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 등장한 최수종은 의자에 앉을 때도 아내 하희라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은 “드라마 세트장 같다”고 분위기에 놀랐다.

최수종은 “TV로 보던 ‘살림남’에 나오게 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사실은 제가 살림남이다. 밖에서 일 안 할 때는 늘 집에서 똑같이 살림한다. 설거지도 한다”고 말했따.

하희라는 “1987년도 ‘젊음의 행진’ 이후로 함께 MC를 맡은게 처음이다. 이번 만큼은 제가 최수종 씨한테 편하게 의지하면서 같이 여러분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에 최수종은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하다보면 제가 의지하게 된다”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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