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하희라 "♥최수종 오토바이 반대, 타려면 이혼하라 했다"

김종은 기자 입력 2021. 1. 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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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하희라가 오토바이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따.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시작부터 달달한 모습을 보여 전 MC였던 최양락 팽현숙 부부를 절로 떠올리게 했다.

최수종은 "최수종 씨에게 의지하면서 하겠다"는 하희라에 말에 "말은 이렇게 하는 데 시간이 지나면 또 제가 의지하게 된다"며 잉꼬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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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하희라가 오토바이에 얽힌 일화를 털어놨따.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새롭게 MC로 합류했다.

이날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시작부터 달달한 모습을 보여 전 MC였던 최양락 팽현숙 부부를 절로 떠올리게 했다. 최수종은 "최수종 씨에게 의지하면서 하겠다"는 하희라에 말에 "말은 이렇게 하는 데 시간이 지나면 또 제가 의지하게 된다"며 잉꼬부부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오토바이 얘기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최수종은 "예전에 회사에서 오토바이를 선물로 주지 않았냐. 몰래 타고 다녔는데, 트렁크에 있는 가죽 재킷을 들켰다"고 밝혔고, 하희라는 "그때 오토바이 타려면 이혼 도장 찍어라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예전엔 헬멧을 쓰고 있는데도 버스 기사님이 알아보더라. '하희라 씨가 허락했냐'고 묻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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