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삼광빌라' 진기주, 엄효섭 친부 정체 알았다 "맞죠?" 눈물 (종합)

유경상 2021. 1. 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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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엄효섭이 제 친부라는 사실을 알았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3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박필홍(엄효섭 분)의 정체를 알았다.

그 시각 황나로는 이빛채운 친부 박필홍(엄효섭 분)에게 폭행당하고 있었다.

이빛채운은 우재희의 현장을 찾아갔다가 모친 김정원이 찾아온 것을 보고 놀랐고, 우재희는 김정원에게 박필홍에 대해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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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가 엄효섭이 제 친부라는 사실을 알았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33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이빛채운(진기주 분)은 박필홍(엄효섭 분)의 정체를 알았다.

김정원(황신혜 분)은 이순정(전인화 분)에게 딸 이빛채운(진기주 분)을 다시 데려가라고 말했다. 이순정은 김정원의 결정을 이해하면서도 성냈고, 이빛채운을 데리고 귀가했다. 장서아(한보름 분)는 이빛채운이 돌아가자 환호하며 황나로(전성우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 시각 황나로는 이빛채운 친부 박필홍(엄효섭 분)에게 폭행당하고 있었다.

박필홍은 자신에게 익명 메일 누명을 씌운 황나로를 응징한 것. 하지만 황나로는 “빛채운에게는 우리 둘 다 암적 존재다”며 “빛채운 아버지라 맞아드린 거다. 다음은 없다”고 말했다. 이라훈(려운 분)은 떠나려는 차바른(김시은 분)을 붙잡았고, 우정후(정보석 분)는 전처 정민재(진경 분) 이웃이 된 손정후(류진 분)를 신경 쓰며 질투했다.

장준아(동하 분)는 모친 김정원을 찾아가 회사 앞에서 본 박필홍이 우재희(이장우 분)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고 알렸다. 김정원은 박필홍이 우재희에게 접근했다는 데 경악했다. 같은 시각 이만정(김선영 분)과 김확세(인교진 분)는 황나로가 얼굴이 엉망이 된 채로 귀가한 모습을 보고 의심을 품었다.

우재희는 황나로에게 “박필홍 힌트는 왜 줬냐. 박필홍씨는 채운씨 이용하고, 넌 장서아와 뭐하고 있는 거냐”고 성내며 추궁했다. 이만정과 김확세는 그 대화까지 엿듣고 우재희를 통해 황나로가 이빛채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사실까지 알았다. 반면 이순정과 다른 삼광빌라 사람들은 황나로의 승진을 순수하게 기뻐했다.

이빛채운은 복잡한 상황에서 결혼을 망설이다가 우재희를 믿고 결혼을 약속했다. 이빛채운은 먼저 이순정에게 “결혼하면 어떨까?”라고 물었고, 이순정은 본인이 더 설레어 하며 딸의 결혼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이어 이빛채운은 친모 김정원에게도 결혼을 알리려 했지만 김정원은 외출 일정이 있다며 대화를 미뤘다.

이빛채운은 우재희의 현장을 찾아갔다가 모친 김정원이 찾아온 것을 보고 놀랐고, 우재희는 김정원에게 박필홍에 대해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김정원과 박필홍은 이빛채운 앞에서 모르는 사이인척 했고, 이어 이빛채운과 우재희가 김정원에게 결혼약속을 말했다. 김정원은 이순정과 반대로 결혼을 너무 서두르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후 이빛채운은 한발 늦게 김정원이 박필홍을 보던 눈빛에서 이상한 낌새를 차렸고, 앞서 황나로가 박필홍을 보던 눈빛까지 떠올리며 우재희의 현장으로 돌아갔다. 이빛채운은 박필홍에게 “맞죠? 박필홍씨 맞으시죠?”라고 물으며 그동안 이기사로 자신을 속여온 배신감에 눈물 흘렸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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