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명 태운 인도네시아 항공기 바다 추락..한국인 탑승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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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9일 오후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항공 소속 스리위자야항공(Sriwijaya Air)의 B737-500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오후 2시 30분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칼리만탄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하던 중, 오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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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항공기가 바다에 추락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9일 오후 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항공 소속 스리위자야항공(Sriwijaya Air)의 B737-500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항공기는 오후 2시 30분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칼리만탄섬 서부 폰티아낙을 향하던 중, 오후 2시 40분쯤 연락이 두절됐다.
여객기 레이더 기록에 따르면 이 항공기는 이륙 후 4분 뒤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신호가 끊겼다. 자카르타에서 폰티아낙까지 비행 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항공 당국을 인용해 "오후 2시40분쯤 스리위자야항공 SJ182편의 연락이 끊겨 현재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은 탑승객 수를 62명이라고 보도했다. 승객이 56명이고, 승무원이 6명이다.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은 현재 탑승객 명단에는 한국인 이름이 없으나 외교 당국, 항공 당국, 칼리만탄한인회 등을 통해 최종 한국인 탑승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찰은 자카르타 북부 해상 지역 라키섬(Pulau Laki) 주변에 항공기 파편으로 보이는 금속 조각 등이 떠올라 수색중이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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