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 한파 계속..오후 수도권·충북 눈 조금
[뉴스데스크] 앞서 보신 것처럼 기상청은 오늘 올겨울 첫 한강 결빙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2년 만에 한강을 얼린 북극 한파의 기세는 내일도 여전하겠습니다.
칼바람이 조금 무뎌지긴 했습니다만, 내륙 많은 지역이 영하 15도 아래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철원 영하 22도, 대구 등 남부지방도 영하 1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내일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약하게 눈구름도 지나겠습니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 1cm 미만의 적설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동쪽지방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날씨가 무척이나 춥고 대기가 건조한 만큼, 난방용품을 다루실 때는 화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의 눈은 내일 오전까지 오다가 대부분 그치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5도, 광주 영하 8도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합니다.
서울 영하 2도, 대구 1도로 여전히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다음주 후반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오르는 등, 한 주 사이에도 기온 변동폭이 무척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53073_3493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신규 확진 665명…"확산세 더 확실히 꺾어야"
- 3차 재난지원금 내일부터 지급…홀짝 신청제
- 문 대통령, 내일 신년사…집권 5년 차 국정방향 설명
- 지난달 고소·고발 무려 5만여건…11년만에 월 최다
- 안철수·오세훈 이번 주 비공개 단독 회동…단일화 논의 시작하나?
- 연애도 양극화…"집 있으면 28%p↑, 비정규직 41%p↓"
- [스트레이트 예고] 코로나 속 불평등의 극대화
- '주식·부동산으로 갈라'…전세 담보 생활자금 대출도 조인다
- [날씨] 내륙 대부분 지방 '한파특보' 계속…오후부터 서쪽 지방 눈
- 서울 구로 NC백화점 주차장 물벼락…동파 추정 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