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점 부활' 이대성 "감독님과 불화설? 아니에요"

손장훈 2021. 1. 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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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농구에선 오리온이 인삼공사를 꺾고 리그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부진했던 이대성 선수가 부활에 성공해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지난 kt전에선 4쿼터에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던 이대성.

하지만 슬럼프는 오래 가지 않았습니다.

인삼공사의 홈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오리온의 승리를 책임졌습니다.

1쿼터부터 외곽에서 석점슛을 5개나 꽂았고, 동료를 살리는 플레이와 악착같은 수비도 빛났습니다.

가장 돋보인 건 넉 점차로 쫓기던 4쿼터 막판 승부처였습니다.

이대성은 과감한 석점슛을 터뜨리는 동시에, 상대 파울을 얻어내는 4점 플레이로 인상공사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그리고 종료 직전엔 결정적인 자유투도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팀 최다인 18점을 올린 이대성의 활약에 오리온은 2연패에서 벗어나 인삼공사와 공동 2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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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DB는 삼성을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센터 김종규가 골밑뿐 아니라 외곽에서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4쿼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슛을 터트렸고, 올 시즌 개인 최다인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가드 못지 않은 패스 실력을 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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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과 최준용 등 주전 3명이 부상으로 빠진 SK는 연장 혈투 끝에 LG를 물리쳤습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박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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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053064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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