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즌 첫 '형제 대결', 샬럿 동생 라멜로가 뉴올리언스 형 론조에게 승리

김학수 2021. 1. 9. 2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농구(NBA) '형제 대결'에서 동생 라멜로 볼(20·샬럿 호니츠)이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형 론조 볼(24·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이겼다.

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샬럿 호니츠의 경기는 올 시즌 첫 '형제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론조 볼(왼쪽)과 동생 라멜로 볼. [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형제 대결'에서 동생 라멜로 볼(20·샬럿 호니츠)이 트리플 더블에 어시스트 1개가 모자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형 론조 볼(24·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이겼다.

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샬럿 호니츠의 경기는 올 시즌 첫 '형제 대결'에 관심이 쏠렸다.

이번 시즌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샬럿에 지명된 라멜로는 이날 26분만 뛰고도 1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형인 론조는 37분간 출전해 5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로 부진했다. 샬럿은 라멜로를 앞세워 118-110으로 승리했다.

론조 역시 201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됐던 선수다.

론조와 라멜로 사이의 리앤젤로도 농구 선수인데 지난해 12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의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했다가 방출돼 현재 하부리그 진출 등을 노리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가 28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7개씩 기록한 LA 레이커스는 시카고 불스를 117-115로 따돌리고 7승 3패를 기록, 서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다.

◇ 9일 전적

디트로이트 110-105 피닉스

보스턴 116-107 워싱턴

오클라호마시티 101-89 뉴욕

샬럿 118-110 뉴올리언스

휴스턴 132-90 올랜도

멤피스 115-110 브루클린

유타 131-118 밀워키

골든스테이트 115-105 LA 클리퍼스

LA 레이커스 117-115 시카고

토론토 144-123 새크라멘토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