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해서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7명 추가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A씨는 동해시 주민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133번 확진자는 동해시 시민이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날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해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릉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A(60대)씨 등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각각 강릉 128~13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동해시 주민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7일부터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29번 확진자(20대)는 강릉 127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검사 당시 별다른 증상은 없었다.
130번과 131번 확진자는 부부사이로 이들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30번 확진자(80대)는 지난 달 30일부터 근육통과 오한 증세를 보였고, 131번 확진자(70대)는 지난 1일부터 인후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132번 확진자는 130번 부부와 접촉했으며, 지난 8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133번 확진자는 동해시 시민이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날 동해에서도 B(30대)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B씨는 최근 기침과 인후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 지난 8일 동해시보건소 선별진료서에서 검사를 받았다. B씨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중이다.
이날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해지역 누적 확진자는 모두 161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을 상대로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병상이 배정되면 이송 조치할 방침이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정은 "3년전 봄날로 갈 수 있다"…한미연합훈련 중단 요구
- 조두순도 신청…범죄자 제한 없는 '복지급여' 괜찮나
- "코로나 입원환자 76%, 반년 뒤까지 각종 증상 호소"
- 맞고 또 맞아도 "죄송합니다"…대들지도 못하고 숨진 응급구조사
- [노컷브이]'누더기' 중대재해법 통과에 유가족 울분
- 美하원, 11일 트럼프 탄핵안 제출…"닉슨처럼 사임하라"
- [르포]"코로나에 죽으나, 굶어 죽으나"…○○○노래클럽은 심야에도 '성황'
- '별풍당당' 성착취…BJ 땡초 키운 공범들
- 도끼로 "지금 때려, 지금 때려"… 갠지스강서 멸종위기종 돌고래 죽여
- 'K방역 성과'냐 '늑장 백신'이냐…여야의 코로나 '동상이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