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18점' 오리온, 인삼공사 잡고 공동 2위로

김학수 2021. 1. 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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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이대성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에 신승을 거두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79-7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어낸 오리온은 3위에서 인삼공사와 공동 2위(16승 12패)로 올라섰다.

지난 2경기에서 각각 7득점, 3득점으로 부진했던 이대성은 이날 1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오리온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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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하는 이대성 [KBL 제공]
슈팅하는 이대성
[KBL 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이대성을 앞세워 안양 KGC인삼공사에 신승을 거두고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은 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삼공사에 79-74로 이겼다.

2연패를 끊어낸 오리온은 3위에서 인삼공사와 공동 2위(16승 12패)로 올라섰다.

지난 2경기에서 각각 7득점, 3득점으로 부진했던 이대성은 이날 18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올리며 오리온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SK가 창원 LG를 연장 접전 끝에 90-87로 물리쳤다.

SK는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뛴 양우섭이 19점을 넣었고, 워니 역시 22점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13승 16패가 된 SK는 6위 인천 전자랜드(15승 14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잠실 경기에서는 최하위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81-75로 물리치고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 9일 전적
▲창원체육관

서울 SK 90(22-24 23-15 23-19 10-20 <연장>12-9)87 창원 LG

▲고양체육관

고양 오리온 79(20-16 20-13 10-20 29-25)74 안양 KGC인삼공사

▲잠실실내체육관

원주 DB 81(24-18 22-16 14-19 21-22)75 서울 삼성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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