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확산 '비상'..누적 사망자 4000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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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9일 NHK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5명으로 불어났다.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대에 들어선 것은 첫 감염이 확인되고 반년 만인 지난해 7월 중순이다.
이날 오후 7시까지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총 7496명으로, 사흘째 7000명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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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
9일 NHK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사망자는 이날 오후 7시 기준 4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025명으로 불어났다.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가 1000명대에 들어선 것은 첫 감염이 확인되고 반년 만인 지난해 7월 중순이다. 이후 4개월여 만인 11월에 2000명대에, 다시 1개원 만인 지난달에 3000명대에 올라섰다. 이후 18일 만에 4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집중 치료를 받는 중증자는 이날 현재 827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감염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이별로 보면 80대 이상이 12.3%로 가장 높다. 그다음이 70대 4.5%, 60대 1.4%, 50대 0.3%, 40대 0.1% 순이다.
이날 오후 7시까지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총 7496명으로, 사흘째 7000명대다. 누적 감염자는 28만 명대에 올라섰다.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긴급사태 추가 발령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쿄 등 수도권 4개 광역지역에 먼저 선포된 긴급사태 적용 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송렬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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