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해상 실종 군 간부..12시간 만에 숨진 채로|뉴스브리핑
1. 백령도 해상 실종 군 간부…12시간 만에 숨진 채로
서해 백령도 근처에서 해군 함정을 타고 야간 임무를 수행하다 실종된 간부 1명이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은 실종 당시 눈이 내리고 파도가 거셌던 만큼 실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 국민대, 난방장치 '동파'…최강 한파 속에 '물난리'
강의실 천장이 무너지고, 벽면과 바닥에는 물이 흘러내린 자국이 보입니다. 어제 저녁,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종합 복지관 3층에서 난방장치 2대가 얼어서 터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곳곳이 물에 잠겼고 2층 천장도 일부 무너졌습니다. 국민대 총학생회 측은 청소용역업체 측과 건물을 임시로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3. 미 FDA "코로나 변이, 음성으로 오인 판정 가능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검사에서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수 있다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경고했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FDA는 의료 전문가들과 연구소에 서한을 보내 유전체 일부에 변이가 일어났다면, 어떤 검사 방법을 쓰든지 간에, 음성으로 잘못 판정될 수 있다고 통지했습니다.
4. 트럼프 "20일 취임식 안 간다"…바이든 "잘된 일"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20일 열리는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대통령이 후임자의 취임식에 가지 않는 건 152년 만의 일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바이든 당선인은 "잘된 일"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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