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부캐' 카놀라유에게 예능우량주로 조병규 추천! '놀면?'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가 등장했다.

1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투자전문가 카놀라유가 예능 유망주를 찾아 나섰다.

미국에서 나고 자란 엔터계투자전문가 카놀라유는 유재석의 부탁을 받고 입국했다. 데프콘과 김종민은 빅데이터전문가 동석과 영길로 등장해 카놀라유와 함께 예능 유량주를 만나보기로 했다.

첫 번째 후보로 등장한 조병규는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에 이어 첫 주연작 ‘경이로운 소문’으로 주목받는 연기자다. 지난해초 ‘나혼자산다’에 등장해 남다른 비주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병규는 유재석의 추천으로 예능우량주라는 소견을 받았다. 조병규가 10키로 정도 빼서 현재 54키로라고 하자 데프콘은 놀라서 말을 잇지 못했다. “내 상반신 무게 정도란 말이냐!”라고 흥분하는 데프콘 반응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조병규는 함께 퀴즈까지 풀면서 재밌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규는 드라마 3연타 만루홈런에 지성, 체력, 비주얼까지 갖춘 인재라면서 강력한 예능 우량주로 떠올랐다.

시청자들은 조병규의 등장을 반가워했다. “살빠지니까 더 잘생김”, “유재석이 구한 캐릭터라고 했다더니”, “김종민이 종라인으로 이뻐하는 모습 처음이야”, “무한도전키즈래” 등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지난해 6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