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 이상우, 너무 재밌는 사람..같이 있으면 즐거워" ('놀면 뭐하니')

입력 2021. 1. 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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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소연이 자신의 남편 이상우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과 제작진이 2020년 한 해를 정산하고 2021년에 하고 싶은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은 유재석에 "이상우 씨 한 번 초대해주시면 좋겠다. 너무 재밌는 사람이다.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이 "어떤 노래를 잘 부르냐"고 하자 김소연은 "모든 노래를 기타치면서 부른다. 춤도 잘 추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재석이 "최근에 방송을 같이 했었는데 입도 벙긋 안 하던데?"라고 물었고, 김소연은 "봉인 해제만 시켜주시면 정말 다양한 모습이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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