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 김정은, 미국에 "강대강·선대선 원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를 향해 대북 적대시 정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면서 '강대강·선대선 원칙'으로 상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은 처음으로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공식화하며 "미국 본토를 사정권으로 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명중률을 높이라"고도 주문했습니다.
▶ 북극 한파에 한강 '꽁꽁'…곳곳 동파 사고 열흘 넘게 이어지는 북극발 한파에 한강이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아파트 온수관 동파에 대학 건물 난방시설이 얼어 터지는 등 한파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 트럼프 탄핵 위기…바이든 취임식 불참 미국 민주당이 오는 11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 소추안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미 역사상 152년 만에 후임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는 현직 대통령이 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확진 600명대…한 달여 만에 최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대로 감소하며 한 달여 만에 가장 적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성남시에선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 2명이 연락이 끊겼다 나흘 만에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 백령도 해상서 해군 간부 1명 숨진 채 발견 백령도 인근에서 야간 업무를 수행하던 해군 간부 1명이 실종 12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당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군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강경화, 일 외무상과 통화…"과잉 반응 자제 요청"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과 관련해 모테기 일본 외무상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판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전달해왔고, 강 장관은 일본 정부의 과도한 반응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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