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부당한 외국 제재 따르지 마라"..미국 잇단 제재 속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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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각종 제재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부당한 외국 제재에 따르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오늘 '외국 법률과 조치의 부당한 역외적용을 저지하는 방법'이라는 상무부령을 발표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계속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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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을 대상으로 각종 제재를 이어가는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부당한 외국 제재에 따르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오늘 '외국 법률과 조치의 부당한 역외적용을 저지하는 방법'이라는 상무부령을 발표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상무부는 국가 주권과 안전, 발전이익 등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부당한 역외 적용이 확인되면 국무원 상무 관련 부처가 해당 법을 따르지 않도록 하는 금지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또 부당한 법 적용 피해를 입은 중국의 개인과 법인은 중국 인민법원에 소송을 내고 상대방에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조치엔 중국 정부가 필요에 따라 반격할 수 있는 규정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제재를 계속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미국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 다수를 '블랙리스트'에 올렸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한 홍콩과 중국 관리 다수의 금융거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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