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시상식에서 이불드레스 입은 이유? 트레이닝복 입기 좀 그래서"(놀면뭐하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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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이불드레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효리와 통화하기 위해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이효리와 통화하게 된 유재석은 "이불 드레스는 어떻게 한 거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2020년 MBC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이불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제주도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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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효리가 이불드레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이효리와 통화하기 위해 이상순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상순은 "제주도에 눈이 많이 와서 고립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유재석은 "괜찮냐"고 물었고, 이상순은 "우리야, 어차피 고립"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효리와 통화하게 된 유재석은 "이불 드레스는 어떻게 한 거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2020년 MBC '연예 대상' 시상식에서 이불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제주도에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트로피가 이틀 전에 택배로 왔다. 트레이닝복 입고 상 받기 그래서. 영상은 남편이 찍어줬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너는 예능적으로 진짜 천재다"고 극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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