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고(故) 최진실 내 은인, 덕분에 MBC 첫 메인 MC 했다"(놀면뭐하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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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고(故) 최진실을 은인으로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유재석은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늘상 마음 속 은인으로 생각하는 분 중의 한 분이 최진실 씨다. 그 당시에 PD님께서 유재석이라는 애가 웃긴 것 같다고 써보라고 했다. 처음으로 KBS를 떠나서 '동고동락' 메인 MC가 됐다. 그게 잘 돼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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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고(故) 최진실을 은인으로 생각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는 유재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올해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졌다. 각자의 색깔은 있는대데 새 예능 스타가 나오기 힘든 시스템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동고동락'이나 '천생연분'에서 매주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면서 예능 스타들이 많이 나왔다"고 돌이켰다.
유재석은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늘상 마음 속 은인으로 생각하는 분 중의 한 분이 최진실 씨다. 그 당시에 PD님께서 유재석이라는 애가 웃긴 것 같다고 써보라고 했다. 처음으로 KBS를 떠나서 '동고동락' 메인 MC가 됐다. 그게 잘 돼서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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