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골든디스크' 음원대상.."진심 담은 음악 들려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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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첫날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시상식에서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날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은 아이유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있지·노을·지코·레드벨벳·블랙핑크·화사·오마이걸·마마무 등 총 10팀이 가져갔다.
10일 오후 3시50분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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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첫날 주인공이 됐다.
아이유는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언택트로 열린 시상식에서 디지털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EP '러브 포엠'(Love Poem)과 싱글 '에잇'(Eight)을 통해 팬들과 만났던 그는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블루밍을 꾸준히 사랑해준 리스너분들에게 감사하다. 지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연계에도 응원과 위로의 말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새 음반이 정규로 나올 예정이다. 마음이 지친 분들에 진심을 담은 음악을 들려주겠다"며 "1곡 정도는 1월 중에 들려줄 수 있을 것 같다. 경쾌하고 힘을 줄 수 있는 음악이다"고 귀띔했다.
이날 디지털음원 부문 본상은 아이유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있지·노을·지코·레드벨벳·블랙핑크·화사·오마이걸·마마무 등 총 10팀이 가져갔다. 트렌드 오브 더 이어는 지코, 골든 초이스는 뉴이스트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베스트 그룹상은 몬스타엑스,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은 제시, 베스트 R&B 힙합상은 창모, 베스트 발라드상은 이승기, 베스트 트로트상은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넥스트 제너레이션상은 더보이즈, 이달의 소녀가 받았다.
이날 시상식 사회는 이승기와 배우 박소담이 맡았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준수했으며, 사전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10일 오후 3시50분에는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린다. JTBC, JTBC2, JTBC4를 통해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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