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이효리 "'MBC 연예대상'서 이불드레스, 트레이닝복 입을 순 없어서"

박수인 2021. 1. 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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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이불 드레스를 언급했다.

1월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와 전화통화 하는 유재석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이효리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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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효리가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이불 드레스를 언급했다.

1월 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와 전화통화 하는 유재석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효리는 "덕분에 베스트 커플상도 받고 대상도 받았다. 너무 고맙다"는 유재석 말에 "말만 하지 말고 뭐라고 보내라. 메달은 순금이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상식 VCR에서 이불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던 이효리는 "(시상식) 이틀 전에 트로피가 택배로 왔더라. 트레이닝복 입기 그래서 이불 드레스를 입었다. 괜찮았나. 상순 오빠가 찍어줬다"고 비하인드를 밝혔고 유재석은 "예능적으로 넌 천재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효리는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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