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 공장 화재..인명 피해 없이 진화

지정운 기자 2021. 1. 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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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19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여수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소방장비 29대와 인력 152명을 현장에 투입, 이날 오후 4시58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불은 공장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소 배관 중 일부가 흘러나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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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19분쯤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4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독자 제공)2021.1.9/뉴스1 © News1

(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9일 오후 4시19분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GS칼텍스 여수1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여수소방서는 소방장비 29대와 인력 152명을 현장에 투입, 이날 오후 4시58분쯤 큰 불길을 잡고 현재 잔불을 정리 중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은 공장 외부에서 들어오는 수소 배관 중 일부가 흘러나와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배관 내 수소 공급을 차단했지만 배관 안에 남은 수소가 아직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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