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양동시장서 상인간 전파 확인..상인·방문객 전수조사

천정인 2021. 1.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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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양동시장에서 상인간 전파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9일 광주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양동시장 상인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광주 1325번째 확진자가 됐다.

상인간 전파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 양동시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주변 상인과 접촉자, 방문자 등 54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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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양동시장, 코로나19 여파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양동시장에서 상인간 전파가 확인돼 방역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다.

9일 광주시와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양동시장 상인이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광주 1325번째 확진자가 됐다.

그는 지난 6일 평소 왕래가 잦았던 동료 상인(광주 1285번)이 확진 판정을 받자 보건소를 찾아와 진단 검사를 받았다.

광주 1285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23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상인간 전파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은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 양동시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차리고 주변 상인과 접촉자, 방문자 등 54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진단 검사 중이다.

전날에도 양동시장 관련자와 방문자 등 828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한 달여 남은 설 명절을 고려해 시장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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