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문정원, 서언·서준 귀여운 사과편지 공개 "제발 저희와 화해를"

김소연 2021. 1. 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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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쌍둥이의 귀여운 사과 편지를 공개했다.

문정원은 9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잠깐 미팅 다녀온 사이 주말을 코앞에 두고 약속을 안 지킨 둥이. 열심히 일하고 온 만큼 섭섭한 마음이 커서 입을 꾹 닫고 있었더니 서준이가 쓱 내민 편지"라면서 사진을 올렸다.

편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정성들여 쓴 글에는 쌍둥이가 "정말 죄송하게 됐고 제발 저희와 화해 풀어주시고 하느님한테 맹세하고 게임을 주말에만 하겠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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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쌍둥이의 귀여운 사과 편지를 공개했다.

문정원은 9일 인스타그램에 "어제 잠깐 미팅 다녀온 사이 주말을 코앞에 두고 약속을 안 지킨 둥이. 열심히 일하고 온 만큼 섭섭한 마음이 커서 입을 꾹 닫고 있었더니 서준이가 쓱 내민 편지"라면서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아이들이 엄마에게 보낸 편지가 담겼다. 편지에는 삐뚤빼뚤한 글씨로 정성들여 쓴 글에는 쌍둥이가 "정말 죄송하게 됐고 제발 저희와 화해 풀어주시고 하느님한테 맹세하고 게임을 주말에만 하겠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문정원은 "편지 중에 사과편지를 제일 많이 받지만 매번 아이들 저렇게 애쓴거 보면 마음이 한 순간에 풀린다. 한번 더 믿어준다 하고 모두가 집밖으로 나가 눈싸움하며 하루를 잘 마무리"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준이의 편지를 다시 보니 너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론 너희도 진짜 힘들겠다.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그래도 우리 조금만 힘내자"라고 아이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문정원은 지난 2010년 개그맨 이휘재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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