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옛 스승 박진섭의 FC서울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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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박진섭호가 마침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6)를 영입했다.
서울 구단은 9일 나상호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2023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상호는 공격의 마침표가 필요한 서울이 올 겨울 가장 원했던 자원이다.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두루 갖춘 나상호는 연계플레이도 뛰어나 박주영, 조영욱 등 서울 공격수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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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FC서울 박진섭호가 마침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6)를 영입했다.
서울 구단은 9일 나상호의 영입을 발표하면서 2023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나상호는 공격의 마침표가 필요한 서울이 올 겨울 가장 원했던 자원이다.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두루 갖춘 나상호는 연계플레이도 뛰어나 박주영, 조영욱 등 서울 공격수와 시너지가 기대된다. 과거 광주FC에서 박진섭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그는 서울의 검붉은 유니폼을 입고 재회하게 됐다.
지난 2017년 광주에서 K리그에 데뷔한 나상호는 이듬해 K리그 챌린지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득점상과 MVP를 거머쥐었다. 이후 일본 J리그 FC도쿄로 이적했다가 지난해 여름 성남FC로 임대를 떠났다. 하반기 19경기에서만 7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K리그 통산 기록 68경기 25골(1도움)을 넣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뛴 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A매치 기록은 13경기 2골이다.
서울은 지난 7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박진섭 감독의 지휘 아래 동계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나상호도 곧바로 창원에 합류할 예정이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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