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허베이 두 도시 1천800만명 7일간 금족령

이현희 2021. 1. 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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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온 중국 허베이성 '스자좡시'와 '싱타이시'가 모든 주민에게 앞으로 7일간 집에서 머물라고 요구했습니다.

두 도시의 상주인구를 합치면 1,800만 명이 넘습니다.

스자좡은 지난 7일 도시 봉쇄에 들어갔고 싱타이도 하루 뒤 봉쇄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허베이성 성도인 스자좡시는 오늘(9일) 오전부터 지하철 운영도 중단했습니다.

허베이성은 수도 베이징을 둘러싼 곳이어서, 중국 당국은 이 지역의 확산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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