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골든디스크] 방탄소년단 슈가 "수술로 2달 휴식, 잊히지 않고파"

이다겸 2021. 1. 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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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3시 50분 JTBC와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한편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한 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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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3시 50분 JTBC와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MC는 이승기와 박소담이 맡았다.

이날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예전에는 음원 부문 시상식을 바라만 봤는데, 저희가 초대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영광인지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어깨 수술로 한동안 휴식기를 가진 슈가의 소감도 들어볼 수 있었다. 슈가는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수술 때문에 2달 정도 안 보이니까 사람들에게 잊혀가는 것 같아서 ‘복귀를 빨리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잊혀지지 않고 싶은 슈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RM은 "'다이너마이트'가 저희한테 많은 위로가 된 만큼, 여러분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올해도 좋은 음악 들고오겠다"라고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한편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한 음원이다. 전년도 심사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노래들도 포함됐다. 이날 음원 부문 시상식에는 있지(ITZY), 노을, 뉴이스트,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이유,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임영웅, 창모 등이 참석했다.

trdk0114@mk.co.kr

사진| LG U+아이돌Liv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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