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강진, 임영웅이 부러워한 패션센스 "옷 한 벌 해주기로 약속"

[뉴스엔 이하나 기자]

강진이 넘치는 패션 자신감을 드러내며 임영웅을 언급했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선후배 대전에 강진이 출연했다.

이날 김태우는 “백정장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신영도 “미국 백만장자 느낌이 있다”고 거들었다.

김신영은 트로트계 패셔니스트 강진에 “얼마나 패션센스가 좋으시냐면 임영웅 씨가 강진 씨 패션이 부러워서 의상실을 따라다녔다는데 맞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강진은 “영웅이한테 다니는 의상실을 알려줬다. 방송에서 옷을 한 번 해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계산은 미리 못했다. 맞추고 나면 후불로 내면 된다”고 답했다.

강진은 자신의 패션 센스에 100점을 주며 넘치는 자신감을 보였다. 강진은 “대기실에서 거울 앞에서 보면 어찌나 멋있는지”라고 말했다.

신유는 “나비 넥타이가 조금만 작았어도”라고 지적했다. 우연이 역시 “멋지다.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렇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은 “트로트계의 제시다”고 비유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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