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13명 추가 확진..여성 수용자 첫 확진

김수강 입력 2021. 1. 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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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성 수용자 가운데 첫 확진자도 나왔는데요.

동부구치소를 포함해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1,22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수용자 574명을 대상으로 벌인 7차 전수검사 결과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밖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차 전수검사에서 수용자 6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여성 수용자 가운데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집단감염 확산 이후 3일 주기로 전수검사를 진행해왔는데, 여성 수용자들의 경우 지난 2일 진행된 5차 검사까지 모두 음성판정을 받으며 검사 주기가 일주일로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 수용자들은 지난 5일 치러진 6차 검사에서는 제외됐고, 이번 7차 검사에는 포함됐는데 1명의 여성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현재까지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9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집단감염 사례 가운데 신천지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사랑제일교회가 뒤를 따릅니다.

동부구치소를 포함해 전국 교정시설 누적 확진자는 1,223명으로 늘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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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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